[뉴스초점] 여야 "민생" 한 목소리…이재명 다음 주 여의도 복귀

  • 8개월 전
[뉴스초점] 여야 "민생" 한 목소리…이재명 다음 주 여의도 복귀


국민의힘이 '국민, 민생, 경청'을 당의 모토로 삼고, 정쟁을 유발하는 현수막을 폐기하고, 정쟁 요소가 있는 TF 통폐합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민생'을 내세우며 다음 주 여의도에 복귀하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이 보궐선거 패배를 기점으로 당의 모토를 '국민, 민생, 경청'으로 내세우고 기조 전환에 나섰습니다. 공격형 논평은 줄이고 정쟁 현수막은 철거를 시작했고요. 정쟁형 TF도 통폐합에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먼저 이런 국민의힘의 달라진 기류,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민생'과 '현장'을 강조하고 있는 최근 윤대통령의 기류에 발맞춘 행보로도 보이는데요?

민주당 역시 다음주 이재명 대표가 '민생'을 기치로 국회에 복귀하는 만큼 그동안 얼어붙었던 경색 정국이 풀릴 수 있겠습니까?

여당, 2기 지도부 퍼즐은 완성했습니다만, 혁신위원장 인선이 난항을 겪는 모습입니다. 어제 열린 당 지도부 비공개 간담회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김기현 대표는 이렇다 할 결론을 못 내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장고가 이어지는 걸까요?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혁신위원장' 후보들은 누가 있습니까? 윤희숙 전 의원부터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하던데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의 신당 창당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12월 탈당 결심" 언급을 재차 거론 중이고, 이 전 대표 역시 "12월 크리스마스 쯤 거취 결정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인데요. 실제 둘의 신당 창당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두 인사의 신당 창당 시, 그 파급력은 얼마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윤상현 의원처럼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 시 그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분도 있습니다만,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 이 전 대표 탈당 시 오히려 당 지지율이 오히려 3~4%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건데요. 당장 이 전 대표 즉각 "나를 제명하라"며 반발했어요. 실제 지지율이 이렇게 오를 수 있을까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다음 주 여의도에 복귀합니다. 약 한 달만의 당무 복귀인데요. 아무래도 관심은 월요일 최고위에서 내놓은 이 대표의 첫 메시지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동연 경기지사의 국감장에서의 '법카 발언'이 또 다른 계파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도 거론 중입니다. 강성 지지층이 "김동연 지사를 당에서 당장 제명하라"고 목소리를 키우고 있고, 비명계인 이상민 의원은 '진상조사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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