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검에 ‘李 수사팀장’ 이정섭 고발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그렇다면 이제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오케이, 알았어. 민주당이 검사를 탄핵을 한다고? 그러면 검사 누구를 탄핵하겠다는 것인데. 이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따라붙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이러이러한 검사들 탄핵을 하겠습니다.’라고 명시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으나 탄핵 대상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검사 한 명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수사팀장. 그는 누구일까요? 김의겸 의원이 몇 차례 이야기한 바가 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유력하게 탄핵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검사 중의 한 사람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입니다. 지금 수원지검에서 이 대표 관련된 것 여러 가지 수사하고 있잖아요. 이재명 수사팀장을 맡고 있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가 유력하게 탄핵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오늘 말이에요. 김의겸 의원이 오늘은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와서 ‘이정섭 검사가요, 평소에 취미가 복싱. 복싱. 권투예요, 권투.’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또 하나의 무언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들어보시죠. 글쎄요. 서정욱 변호사님 한 말씀 하시죠.

[서정욱 변호사]
지금 이제 그 김의겸 의원 발언 중에 이정섭 검사가 이제 권투 선수 출신은 맞아요. (권투 선수 출신이에요?) 아마추어 선수 출신. 그리고 이제 그 수원지검에서 다시 이렇게 쌍방울하고요, 그다음에 이 법인카드하고 쪼개기 후원금 모아서 영장을 재청구 검토하고 있는 것도 맞아요. 그것은 이게 팩트예요. 그런데 나머지는 전부 가짜입니다. 예를 들어 이제 그 이정섭 검사가 이제 위장전입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위장전입이요, 장관들 청문회 할 때 단골입니다. 이것으로 낙마한 장관이 있습니까? 이것이 아주 처벌 조항이 있지만 이것이 무거운 중죄가 아니에요. 옛날에 국회의원들요, 청문회 틀면요. 저는 위장전입 한두 번 안 한 사람 드물다고 봐요. 그 정도로 이것이 만연했던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제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에요, 위장전입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고. 잘못된 것이죠.) 그것은 이렇게 고발했으니 그것은 벌금이 나오든 어떻게 되겠죠.

이것하고요, 수사하고 이게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리고 이 국감에서 왜 사생활 가지고 그렇게 공격을 합니까. 국감이라는 것은 그런 자리는 아니잖아요. 이정섭의 청문회 자리는 아니잖아요. 이것이 저는 문제가 있는 것이고. 지금 이것이 민주당이나 이재명 측은 어떻게든 검찰의 수사 칼날, 이것을 무디게 하고. 칼이 오염되어 있으면 이게 수사한 것도 오염되는 것 아니냐. 이런 식으로 공격하기 위해서 계속 이렇게 검사 탄핵 운운하는데. 저는 이번에 안동완 검사도 아마 9:0으로 기각될 것입니다. (헌재에서?) 9:0으로. 만약에 저는 이정섭 검사 못한다고 보는데, 하면요. 이것도 볼 것도 없이 9:0입니다. 아니, 위장전입 그것 벌금 그것으로 탄핵이 됩니까? 탄핵이라는 것은 직무와 관련해서 뇌물을 받고 아주 부당한 처리하거나 이런 중대 범죄일 때 마지막 수단이 탄핵 아닙니까. 저는 말도 안 되는 정치 공세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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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