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변화’ 요구한 이준석, 한동훈엔 “기회는 지금뿐”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 이제 그 위원들, 그리고 새롭게 이번에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새 지도부가 또 이렇게 임명이 됐잖아요. 그렇게 해서 겸사겸사 윤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만찬,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요. 포인트가 있었어요. 이것입니다. 어제 저 만찬 자리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참석을 했는데 자리 배치가 이러했습니다. 한동훈 장관 보이시죠. 왼편에는 누가 있습니까? 이번에 새로 임명이 된 이만희 사무총장. 그리고 한동훈 장관을 기준으로 바로 오른쪽에는 누가 있습니까? 빨간색 동그라미 원 안의 인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리했습니다.

그래서 한동훈 장관이 이만희 사무총장과 김대기 비서실장 가운데 자리한 것은 자리 배치의 정치학,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의미심장하다.’ 이런 해석이 정치권 일각에서 나왔어요. 그런데 최근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 현안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좀 코멘트를 하고 있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 이준석 전 대표는 어제 이렇게 조언 내지는 경고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메시지를 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런데 어제 저 만찬장에는 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장예찬 청년최고도 참석을 했다고 하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하고 대화도 나누고 했다면서요? 좀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정치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니었고요. 국민통합위 행사에 우리 당과 또 국무위원들도 함께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냥 이런저런 편안한 이야기들이 주로 오간 그런 곳이었습니다. 저것이 정식 회의가 아니라 만찬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출마나 정치 현안에 대해서 저는 만약 한동훈 장관의 고심과 결단이 있다면 한 장관의 시간표대로 선택하게 맡겨야지 이것을 당에서 나와라, 마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지금 현재 신분이 국무위원이기 때문에 조금 부적절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소위 말하는 ‘한동훈 팔이’라고 하죠. 한동훈 장관 이야기하면 조회 수 많이 올라가고 기사 많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을 자꾸 이용해서 정치랑 엮는 것, 한동훈 장관을 위한 길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예상을 하는 분에게 본인 미래나 잘 점치시라는 또 조언을 제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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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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