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전에 수만 명 투입…날씨 흐려 며칠 연기돼"

  • 9개월 전
"이스라엘, 지상전에 수만 명 투입…날씨 흐려 며칠 연기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예고한 가자지구 지상전에 수만 명의 병력을 투입해 2006년 레바논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침공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군 장교들을 인용해 이번 지상전에 군인 수만 명이 투입되며,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을 주도한 하마스의 지도부 제거가 목표라고 보도했습니다.

군사작전을 펼칠 이스라엘 기동타격대에는 보병대 외에도 탱크, 공병대, 특공대가 포함된다고 장교들은 밝혔습니다. 지상군은 전투기와 전투용 헬리콥터, 공중 드론과 포병의 엄호를 받게 됩니다.

장교들은 또 이번 군사작전이 당초 주말로 계획됐으나 날씨가 흐려 공중엄호를 받기 어려워지면서 며칠 정도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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