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두 달 연속 "경기둔화 흐름 완화" 진단

기재부, 두 달 연속 "경기둔화 흐름 완화" 진단

지난달 6개월만에 "경기 둔화 흐름 완화" 진단을 내렸던 기획재정부가 이번 달에도 "둔화 흐름이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재부는 오늘(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9월호에서 "반도체 등 수출부진 완화, 소비심리·고용 개선 흐름 지속 등으로 경기둔화 흐름이 일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와 통화긴축, 러-우크라 전쟁 영향, 원자재가격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내외 리스크의 철저한 관리 및 경제체질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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