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에 종사하는 성진(강승호)은 제사를 맞아 본가를 찾는다. 대부분의 가족들이 두부 ? | dG1fdm5pZVBuRDRRZ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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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두 번째 날]
00:04 할머니~
00:05 왜 이렇게 자꾸 찢어진다?
00:07 다 익을 때까지 진득하게 기다리라, 칸아.
00:10 그럼 이 아는 왜 안 오노?
00:12 일이 바쁜가?
00:14 지가 바쁘리 뭘 바빠?
00:16 성재 왔다~ 성재 왔어~
00:19 아 저 할아버지.
00:20 그 오늘 제사를 좀 일찍 지내면 안 될까요?
00:24 뭐라카노?
00:26 야, 돈도 안 되는 딴 딸은 그거 해가 뭐할래?
00:28 어차피 네가 할 건데, 여기 내려와가 공작 일이나 배워라.
00:32 안 따라와.
00:33 아이구, 그런 건 성재가 다 알아서 하겠지.
00:37 저희 왔습니다!
00:38 어머, 아버지 저희 왔어요.
00:40 - 한번 찍어봐. - 야, 계산 안 빠지겠다.
00:42 - 야, 괜찮아. - 아니, 사진 안 찍는데
00:44 왜 이렇게 말들이 많아 다들?
00:46 자, 다시 찍는다.
00:47 하나, 둘, 셋.
00:49 아이고, 오늘 제사는 다들 일찍 지내네.
00:51 요새 차홀린~
00:56 네가 뭘 안다고 교환인을 짜르노?
00:58 아버지는 가만히 계시소.
01:00 제 딸은 제 방식대로 할깁니다.
01:02 나중에 성재가 하면 성재 방식대로 하고
01:05 그래 하는 거 아닙니까?
01:06 저 두부 공작 안 할 거예요.
01:09 그래 하지마. 하지마!
01:13 [성재의 공작은 계속됩니다]
01:18 [성재의 공작은 계속됩니다]
01:23 [성재의 공작은 계속됩니다]
01:27 (끝)
01:29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