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 서울 아파트 조합장·직원 월 441만원 받아

  • 10개월 전
입주한 서울 아파트 조합장·직원 월 441만원 받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입주 후 청산하지 않은 정비조합에서 조합장과 직원이 400만원대 월급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조합 해산 및 청산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의 정비사업 조합 중 미청산이 명확한 조합은 85개였습니다.

이중 보수를 받는 75개 조합의 조합장과 직원 월평균 급여는 441만원으로, 최대 1,300만원이 월급여를 제공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현행법은 정비사업이 완료돼 입주가 끝나면 1년 이내에 조합장이 총회를 통해 조합 사무를 종결해야 합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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