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태운 미군 헬기, 호주서 합동훈련 중 추락…해병대원 3명 사망

  • 10개월 전
23명 태운 미군 헬기, 호주서 합동훈련 중 추락…해병대원 3명 사망

호주 북부에서 훈련 중이던 미군 헬기가 추락해, 타고 있던 미 해병대원 3명이 숨졌습니다.

AFP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27일 오전 9시 반쯤, 호주 본토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노던 준주 멜빌섬에서 미 해병대 23명을 태운 헬기가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머지 20명은 부상을 입었는데 이들 중 5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미군과 호주군, 인도네시아군, 필리핀군이 참여하는 합동훈련 '프레데터스 런' 도중 발생했습니다.

사고기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오스프리 헬기로, 이전에도 사고가 몇 번 일어나 안전문제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오스프리_헬기 #미군 #프레데터스_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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