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정율성 공원 사업 저지 법률 검토

  • 10개월 전
국가보훈부, 정율성 공원 사업 저지 법률 검토

국가보훈부가 광주 출신 중국 혁명음악가 정율성을 기념하는 광주광역시의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법률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율성은 중국 공산당의 팔로군 행진곡과 북한군의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만든 사람"이라며 "국민 세금을 써가면서 대한민국에 파괴적 행동을 했던 사람을 기릴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헌법소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익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원 감사 가능성도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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