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자 새 제보 “약 봉투에 ‘이재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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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제가 사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 샴푸가 일제냐 아니냐, 일본산이냐 아니냐. 이것이 논지는 아니고. 왜 공금으로, 실제로 이재명 대표가 썼다면 문제 아니냐. 이 부분일 텐데. 샴푸를 돈을 받았다. 법인카드로 쓸 수 없으니까 돈을 받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번 주 내내 저희 뉴스 TOP10에서도 집중적으로 살펴봤거든요? 그런데 박성민 비서관님. 이 대표가 직접 이것 샴푸를 실제로 사용했다는 증거라고 하면서 장예찬 최고위원이 공관 욕실에 비치된 샴푸 사진을 공개했어요. 일단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지금 이 논란의 내용 자체가 조금 적절하지 않죠. 왜냐하면 일단은 돈의 출처는 논외로 하더라도, 일단 공무원에게 이제 사적인 심부름을 시켰다고 한다는 그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 두 번째로 넘어가서는 이제 돈이 어디서 났냐는 것이 사실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보면 이제 이 공익제보자라고 하는 A씨가 본인의 돈으로 먼저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경기도 총무과에 가져다 내면 총무과에서 그것을 보전을 해줬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 총무과에서 총무과 직원이 개인 돈을 썼을 리는 없고, 이 돈이 어떻게 어디서 나온 것이냐. 이것이 좀 빠르게 규명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좀 빠르게 입장 표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그것이 정말 공금으로 썼는지 아닌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결국에는 그 총무과에서 이체해 준 돈의 그 출처가 빠르게 밝혀지는 것이 지금 이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는 방향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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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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