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천화동인 7호' 범죄수익 27억원 추가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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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천화동인 7호' 범죄수익 27억원 추가 동결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자회사인 천하동인 7호의 재산을 추가로 동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7일) "천화동인 7호의 불법 개발 이익에서 유래한 재산 27억 원을 몰수·추징 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동결 조치로 천하동인 7호 관련 자산 동결 규모는 120억 원대로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보전한 범죄수익은 전체 2,200억 원대로 확인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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