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호남 최대 150㎜ 장대비…사흘간 전국 비소식

  • 10개월 전
[날씨] 중부·호남 최대 150㎜ 장대비…사흘간 전국 비소식

[앵커]

오늘 서쪽을 중심으로 많고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금요일까지 사흘간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호남에 계신 분들은 나오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와, 출근길 중북부와 서해안에 비가 시작했는데요.

오늘 오전 중에 서쪽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영남 등 동쪽지역으로도 확대해, 금요일 아침까지 사흘간 전국에 오락가락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서쪽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제주 산지에 최대 15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서해안에도 120mm 이상의 큰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강도도 매우 강하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0에서 60mm의 장대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서해안에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오늘까지 무더위는 남겠습니다.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체감하는 더위가 매우 심하겠습니다.

한낮 체감 온도 서울 32도, 대전과 부산 33도, 강릉과 광주, 제주 34도가 예상되고요.

경주는 35도에 육박하겠습니다.

오늘까지 심한 찜통더위가 이어지다가, 내일부터 비의 영향으로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한낮기온이 27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다만 영남 등 동쪽 지역은 내일도 날이 무척 무덥겠습니다.

금요일에 비가 그친 이후로 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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