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벤츠·랜드로버 등 8개사 1만4천여 대 리콜

기아·벤츠·랜드로버 등 8개사 1만4천여 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이 발견된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8개사, 21개 차종 1만4,000여 대에 대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의 전기 SUV EV9 8,000여 대는 후륜 구동전동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가 발견돼 내일(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벤츠 코리아가 판매한 E300 2,695대는 구동전동기 제어장치 배선 손상 등으로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돌입합니다.

또 재규어랜드로버의 더 뉴 레인지로버 4개 차종 1,316대는 후미등의 배선 손상으로 모레(11일)부터 리콜이 실시됩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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