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예고 글 쓴 고교생·초등생 잇달아 검거

  • 11개월 전
'흉기 난동' 예고 글 쓴 고교생·초등생 잇달아 검거

온라인과 SNS 등에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린 고교생과 초등학생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경기 화성에 거주하는 고교생 A군을 입건했습니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9시쯤, 인터넷 한 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부산 사직구장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울산경찰청은 어제(6일) 오후 '울산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예정'이라는 글을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올린 초등학생 B군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B군은 아버지의 신고로 붙잡혔으며, B군이 범행 장소로 게재한 초등학교는 오늘(7일) 하루 휴교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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