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열려…19개국 대표 참가

  • 10개월 전
싱가포르서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열려…19개국 대표 참가

세계 19개국 연사가 참여한 제27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19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개인 47명과 단체 8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참가자들이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주제로 발표한 가운데 대통령상은 일반부 편사범 씨가 차지했고, 6·25 전쟁 당시 유엔 연합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가브리예수스 미카엘 대령의 손녀인 합테마리암이 나다움 군과 함께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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