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발주 평가·심사서 손떼나…외부기관 위탁 방안 검토

  • 9개월 전
LH, 발주 평가·심사서 손떼나…외부기관 위탁 방안 검토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의 원인으로 LH 전관 특혜가 지목된 가운데, LH가 아파트를 포함한 공사의 발주 관련 평가와 심사에서 아예 손을 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 LH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관 특혜 의혹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발주 공사의 심사 등을 아예 제 3자 기관에 맡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땅 투기 논란이 인 2021년, 내부 인사를 공사 발주와 평가 등에서 배제하는 혁신안을 발표했지만, 퇴직자들이 심사위원단과 접촉하는 등 평가와 심사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철근누락 #LH #발주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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