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진화 긴급구호대 귀국…트뤼도 "땡큐"

캐나다 산불 진화 긴급구호대 귀국…트뤼도 "땡큐"

캐나다 퀘벡주의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파견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오늘(2일) 귀국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청의 산불진화대원과 의료인력, 외교부 직원과 한국국제협력단 직원까지 151명 규모로 구성된 KDRT는 지난달 2일부터 현지에서 한 달간 구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귀국 직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비행기에 올라 우리 구호대원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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