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사퇴설’ 진화에도 식지 않는 이재명 거취 논란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8월 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0월 사퇴설이 정치권에서 이렇게 저렇게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했던 인물은, 최초에. 정치평론가 이분이죠? 한번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장성철 저 평론가는 ‘10월에 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 그 바톤은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받게 될 것입니다. 대표직을 아마 김두관 의원이 할 거예요. 이 이야기를 민주당 돌아가는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하여금 내가 들은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장윤미 변호사님. 민주당 내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와요. 지금 민주당의 조정식 사무총장이나 이런 사람들은 ‘소설 같은 이야기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나, 어떤 민주당 관계자는 ‘소설 같은 이야기에 당이 흔들리고 있다. 이재명 체제가 견고하지 않다는 뜻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내에 자기 사람이 많지 않다, 이재명 대표가. 따라서 이재명 대표 거취가 불안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10월 사퇴설, 우리 장 변호사는 어떤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저는 말 한마디에, 그리고 이제 방송에 출연하신 분의 어떤 민주당 인사의 전언 형식으로 민주당이 흔들린다는 어떤 분석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동의할 수 없다.) 물론 여러 가지 정치 스케줄과 수사 이런 프로세스가 남아있죠. 백현동과 관련해서 검찰이 영장을 청구할 것이다. 대북송금과 관련해서도 영장 청구를 저울질하고 있다. 거기에 대한 대비책은 당연히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대표로서, 당 지도부로서 만에 하나 이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고 하더라도 내가 부재 시에 어떤 체계로 어떤 지도부의 형태로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가 있는 것이죠, 여러 단위에서. 그 부분과 관련해서 콕 집어서 추석 이후에 10월, 그리고 여러 40명의 의원들이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 일단 민주당에서 실체가 없다고 하고 있는 만큼 이 말의 소구력은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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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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