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 80㎜ 이상 '비'…전국 무더위

  • 11개월 전
[날씨]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 80㎜ 이상 '비'…전국 무더위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많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충청과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지역별로 편차가 큰데요.

내일 오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시간당 30에서 6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이 됩니다.

비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요.

그 사이 수도권 지역에 많게는 8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난 이후에는 하늘빛만 흐리겠고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고요.

적게는 5mm, 많게는 80mm가 넘는 등, 강수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갑작스럽게 내리는 만큼, 내일도 가방 속에 우산을 잘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폭염특보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가 됐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강릉이 34.8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더웠고요.

서울 역시 30도를 웃돌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서울 한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주 후반에는 33도까지 치솟으면서 더 덥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릴 우려가 크니까요.

수분 섭취 잘해주시고요.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소나기 예보가 자주 들어 있고요.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말 계획 세우실 때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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