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수해대응 총력…"책임자 문책" "추경·TF"

  • 11개월 전
여야 수해대응 총력…"책임자 문책" "추경·TF"

여야가 오늘도 수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철저한 감찰과 조사, 수사가 필요하다"며 포스트 4대강 사업인 지류·지천 정비사업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 계류된 침수 관련 법안들을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폭우로 농경지가 침수된 전북 익산을 살펴본 뒤 대피소에서 이재민을 만났습니다.

같은 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여야정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자고 제안하고, 수해복구 등을 위한 추경 편성을 검토해달라고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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