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74회 : 벼랑 끝에서 만난 봉사의 힘

  • 11개월 전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74회 : 벼랑 끝에서 만난 봉사의 힘

누구는 낮에 일하고 밤에는 공부한다는데, 낮엔 봉사하고 밤에는 일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인천에서 복권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김관택 씨.

복지관 식당에 가는 것도, 중학교 봉사단을 위해 수업을 가는 것도, 또 이웃 어르신의 병원 동행을 돕는 것도 모두 누구보다 바쁜 그의 봉사 일정이라는데.

그가 이렇게 다양한 봉사를 시작한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

몇 년 전, 원인 모를 통증으로 몇 차례 병원 진료를 받았던 그는, 뜻밖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유받았고 진료 끝에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그리고 그 치유 방법의 하나로 아내로부터 봉사를 제안받았다.

그때부터 봉사를 시작한 김관택 씨,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느꼈다는데.

그래서 이제는 남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치유와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다고.

봉사를 통해 새로운 삶의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었다는 김관택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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