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KB·교보증권 채권형 상품 위법행위…검사 확대

  • 작년
하나·KB·교보증권 채권형 상품 위법행위…검사 확대

금융감독원이 하나증권과 KB증권, 교보증권의 채권형 랩·특정금전신탁 업무실태 점검 결과, 일부 위법 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인 고액투자자를 위해 실적배당상품인 랩·신탁을 사실상 확정금리형 상품처럼 손실을 보전해주는 등 투자자 자기책임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게 금감원 설명입니다.

이 과정에서 내부통제가 작동하지 않았고,리스크 관리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 조치하고, 다른 증권사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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