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장 공모 마감…첫 '정치인 출신' 유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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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공모 마감…첫 '정치인 출신' 유력 전망

한국전력이 지난달 30일 차기 사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가운데 4선의 김동철 전 의원을 포함해 복수의 후보자들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업계와 정치권 안팎에서 하마평에 올랐던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조인국 전 서부발전 사장 등은 모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김동철 전 의원이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이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으로 유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 한전 수장은 앞으로 약 두 달간의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오는 9월께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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