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본회의 도중 '일본여행' 문자 논란…여 "부의장직 사퇴하라"

김영주 본회의 도중 '일본여행' 문자 논란…여 "부의장직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 부의장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 도중 지인과 일본 여행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을 두고 정치권 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 정도면 내로남불을 넘어선 국민에 대한 기만이자 조롱"이라며 대국민 사과와 함께 부의장직에서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 부의장은 야당이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 결의안을 밀어붙이던 시간, 지인에게 '일본 여행 3박4일 일정의 비용을 보내달라'는 내용 등의 문자를 주고 받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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