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 살해한 아들…징역 27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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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 살해한 아들…징역 27년 확정

부동산과 부조금 문제로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징역 27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어머니 장례식에서 술을 마신 뒤 아버지의 주거지로 찾아가 2시간 가량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존속살해 #대법원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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