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모욕감” 벼르더니…한동훈과 ‘공방’은 피했다?

  • 작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방금 전에 들으셨다시피 한동훈 장관이 ‘이제 국회 대정부질문 있으니까 만약에 제가 틀린 말 했으면 지적해달라.’고 했는데.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정부질문이 사흘간 이어졌는데. 한동훈 장관을 민주당 의원들이 단 한 번도 부르지 않았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런데 이제 사전 질문서를 내거든요? 그런데 낸 분들은 한 4명 정도가 냈다고 해요. 그런데 정작 이제 그 질문할 때는 또 이렇게 한동훈 장관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아마 몇 가지 이유는 있는 것 같은데. 왜냐하면 이제 기존에 보면 ‘오히려 한동훈 장관을 더 띄워주는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 이런 이유가 있을 수가 있는 것이고. 또 이제 한동훈 장관과 무언가 1대1로 이렇게 말싸움을 하려고 하면 아무래도 이제 여러 가지 준비가 많이 되어있을 텐데, 나름대로 준비가 조금 부족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아마 한동훈 장관도 준비를 많이 했을 텐데.

그런데 의외로 이번에 이제 등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참 희한한 것이요. 한동훈 장관이 그동안 싸움할 때 많이 또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또 의외의 화제가 되었어요. 김예지 의원이 저 불러내는 바람에, 그 ‘의원님, 저 나와 있습니다.’라는 그 한마디 때문에 또 이 예전에 어떤 주목받은 것과 또 다른 지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아마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장관 괜히 띄워줄 필요가 없다.’라고 해서 질문을 안 한 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른 차원에서 또 화제가 된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