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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내일부터 낮 기온 올라…주말 서울 한낮 31도

오늘까지 소나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저녁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강수량은 5에서 40mm가 예상되는데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요.

우산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달력 6월 중순에 접어든 만큼 뜨거운 열기도 더 쌓여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은 28.3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29도, 주말과 휴일에는 30도를 넘어서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체감 더위는 더 심할 수 있겠고요.

일부 지역은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온열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한낮에는 자외선도 강할 텐데요.

전국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는 것도 좋겠고요.

오존 농도 역시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만큼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충청,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

그밖에 지역도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시고요.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한여름 더위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 남부와 제주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생활 날씨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소나기 #돌풍 #벼락 #우박 #한여름 #더위 #폭염특보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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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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