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한반도본부장 "미국과 북한 위성발사 대응 협의…전반상황 점검"

김건 한반도본부장 "미국과 북한 위성발사 대응 협의…전반상황 점검"

한미 북핵수석대표간 협의차 미국을 방문한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의 위성 발사 상황을 포함해 대북 현안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현지시간 11일 "북한이 위성 발사에 실패한 이후 재발사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여러 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대응 방향을 점검하는 협의를 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는 12일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대북 제재를 담당하는 재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관계자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주희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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