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출석 이재명…법정서 재판장에 던진 말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 국민의힘 워크숍이 여의도에서 열렸던 비슷한 시각에 서초동에서 법원 출석한 이재명 대표인데. 일단 점점 그 재판이 진행되고 법원에 출석할수록 그 주변, 법원 앞이 조금 더 격앙된 분위기는 있는 것 같아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오늘 그 출석한 이재명 대표의 그 재판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 대표 개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 재판 결과에 따라서는 민주당의 운명과도 그 직결이 되어 있는 재판이기 때문에. 많은 지지자들, 또는 반대하는 분들이 이 법원 앞에 나와서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재판의 경우에는 지금 이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김문기 전 처장을 알았느냐, 몰랐느냐. 만약에 알았는데도 모른척했다는 것을 이 재판부가 인정하게 된다면 이것은 중대한 그 선거법 위반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그 이재명 대표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잘못하면 이 대선 선거 자금을 토해내야 하는 이런 극단적인 상황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 보면 이재명 대표를 응원하러 많이 나왔을 것이고 반대로 이재명 대표의 유죄를 확신하는, 반대 입장이 있는 많은 그 다수의 이 반대론자들은 이재명 대표의 처벌을 원하기 위해서 이 법원 앞에 나왔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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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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