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부족한 칼슘 채우는 단짠단짠 반찬 두 가지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 작년
건강검진에서 당뇨 주의 판정 받으셨다고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마세요.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 쉽고 맛있는 혈당 관리식을 소개합니다. 하루 한 끼, 나를 위해 요리하며 당뇨병 전단계(이하 전당뇨)까지 잡아보세요. 한국인의 밥상에 찬이 올라오지 않으면 서운하죠. 매주 일요일에는 주중 메뉴에 곁들일 수 있는 쉽고 맛있는 사이드 메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5주차 일요일, 톳 두부볶음과 우엉강정
 
 
칼슘은 우리 몸의 골격을 형성하고 유지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신경 자극 전달, 세포 대사 같이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 기능을 조절하죠. 그런데 보건복지부가 2020년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한국인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게 나옵니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한국인의 칼슘은 섭취기준 대비 섭취비율이 낮게 나옵니다. 반면 나트륨은 섭취기준을 초과해버렸죠. 짜게 먹으면 칼슘이 나트륨과 함께 배출돼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지고 맙니다.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소로는 나트륨과 인, 알코올과 커피,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
 
5주 차에 곁들이면 좋은 찬으로는 칼슘흡수를 돕는 우엉과 칼슘이 풍부한 톳으로 만든 음식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반찬은 ‘우엉강정’입니다. 우엉 뿌리에 많은 이눌린 성분은 장에서 칼슘흡수를 도습니다. 아주대병원 영양팀 이혜경 영양사는 “우엉 자체에는 칼슘이 없지만, 이눌린이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멸치처럼 칼슘이 많은 식품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여 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219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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