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만취 상태서 시민 차량 절도

  • 작년
현직 경찰관, 만취 상태서 시민 차량 절도

술에 만취해 시민의 차량을 훔친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광주북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21일 밤 북구 용봉동 도로에 세워진 40대 남성의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열흘 만에 붙잡힌 A 경위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A 경위를 직위해제 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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