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유해 열흘만에 고국으로…코미디언협회장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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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세원 유해 열흘만에 고국으로…코미디언협회장 엄수

방송인 출신 사업가 고(故) 서세원 씨의 빈소가 사망 열흘 만에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장례가 치러지는 가운데, 고인과 방송 활동을 함께했던 원로 코미디언 등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 씨는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습니다.

유족 측은 당초 서 씨의 시신을 국내에 운구하려 했으나, 현지 시설 문제로 시신을 온전히 보존하기 어려워 지난 28일 시신을 화장하고, 유골을 국내로 옮겨 장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발인은 5월 2일이며, 장지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무지개추모공원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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