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외상거래' 후불결제 연체율 급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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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외상거래' 후불결제 연체율 급증 비상

당장 돈이 없더라도 상품을 우선 구매한 뒤 일정 기간 후 대금을 갚는 후불결제 서비스의 연체율이 1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의 지난 3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266만명, 총채권액은 445억원에 달했습니다.

단기간에 청년층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토스의 연체율이 사업 시작 1년 만에 5%를 기록했고, 네이버파이낸셜은 1.26%에서 2.7%로 두 배 넘게 급증해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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