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 내린 2,489…2차 전지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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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4% 내린 2,489…2차 전지주 급락

코스피가 2차 전지주들의 동반 급락세 탓에 1% 넘게 떨어지며 12거래일 만에 2,500을 밑돌았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5일) 34.48포인트, 1.37% 내린 2,489.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93% 내린 838.71로 마감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불공정거래 혐의를 지적하며 2차 전지주 과열 등을 언급하자 해당 종목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또 외국계 SG증권 창구를 통해 이틀째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삼천리, 대성홀딩스, 세방 등의 종목들이 하한가를 이어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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