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과 野 정치인 배후 의혹”…전세사기 연루 여부 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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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앞서 박성민 비서관님 말씀 맞아요. 왜냐하면, 그렇죠. 지금 1번이 피해자 구제 대책이 급선무인데, 그것도 그것이고 동시에 또 국토부나 정부 차원에서는 누가 배후에 있는지도 들여다 보기는 해야 되니까. 그런데 어제 국토부 장관까지 저런 이야기를 할 정도면 정부 여당이 어느 정도 정말 누가 배후에 있는지, 정치인을 특정하고 조금 움직인다고 봐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그것은 아직 이야기가 없으니까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런데 지금 피해자들의 이 안타까운 상황을 정부가 손 놓고 있지 않습니다. 아시지만, 대통령이 직접 개입을 하셔서 경매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선매수, 후구상권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가지 법적 조치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도 지금 활발하게 논의가 되고 있고요. 어떻게 해서든지 지금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는 우리 피해자들을 위해서 그분들을 어떻게 구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당정 협의뿐만 아니고 여러 측면에서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안 하고 지금 이 정치적인 문제만 이야기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절대적으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은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생겨났느냐에 대해서 들여다볼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그 안에서 이 남모 씨라는 사람이 나타난 거예요. 그리고 이 남모 씨라는 분이 불법적으로 행위를 했고, 또 그 이후에 그냥 사라진 게 아니고 아까도 여러 번 말씀을 하셨지만, 뜬금없이 인천에서 강원도로 갔단 말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에 여러 가지로 부동산 개발이라든지 건설을 하려면 충분한 자금이 있어야 되는 것으로 보여줘야만 가능해요. 민간에서도 그렇고 공공기관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무슨 깡통 회사한테 6700억, 거의 7000억 원이나 되는 그런 사업권을 줬다는 것 아닙니까. 누가 봐도 이것은 누군가 중간에서 힘을 썼다. 정치적으로 힘을 쓴 게 아닌가. 그런 게 보이는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그 당시에 강원도지사였던, 아니면 본인이 활동했던 그 남모 씨가 활동했던 인천에 누군가가 소개해 주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당시에 여당이 누구였습니까. 민주당 아니었습니까. 지금 이 부동산, 이 피해자 이분들이 왜 생겨납니까. 그 당시에 있었던 여러 가지 부동산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일어난 것 아닌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동시다발적으로 이것을 들여다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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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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