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이 전세사기 피해주택 최대 3만5천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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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이 전세사기 피해주택 최대 3만5천호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지방공사 등의 매입임대주택 제도를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연내 최대 3만5,000호까지 최우선으로 매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21일) LH 서울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 강서구, 인천 미추홀구에 이어 경기 동탄 등 전국에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른데 따른 조치로, 공공부문이 피해 주택을 매입하면 피해자는 살던 집에서 그대로 살 수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는 23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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