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원클럽맨' 김주성 감독 선임

  • 작년
프로농구 DB, '원클럽맨' 김주성 감독 선임

프로농구 DB가 팀의 간판스타였던 현 김주성 감독대행에 지휘봉을 맡깁니다.

김주성 감독은 2002년 데뷔 이후 16시즌 동안 DB의 전신인 원주 TG, 동부 프로미에서만 활약하며 정규리그 우승 5회·챔프전 우승 3회를 달성했고,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MVP도 각각 2회씩 수상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농구선수 중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 DB를 이끌게 된 김주성 감독은 "선수로 입단한 팀에서 은퇴하고 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맡게 되어 영광이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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