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봄 최악 황사, 내일도 공기 탁해…동해안 건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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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날씨] 올봄 최악 황사, 내일도 공기 탁해…동해안 건조경보

오후 내내 전국의 공기질이 '매우나쁨'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황사의 영향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이 239, 충북이 309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5배에서 7배 수준까지도 먼지 수치가 짙어져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황사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이고요.

내일도 황사의 영향이 계속되겠습니다.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고, 가급적이면 환기도 피해주셔야겠습니다.

대기까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됐고요.

동해안으로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화재로 인한 추가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다 보니, 날까지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15도를 보이고 있고요.

찬바람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내일 낮부터는 포근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가끔씩 구름만 끼겠고요.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6도, 낮에는 20도, 대전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에 대구가 6도, 낮에는 24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모레 충청 이남 지역을 시작으로, 주말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튿날까지, 또 한 번 반짝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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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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