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 "'대장동' 문제 있으면 관련자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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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회장 "'대장동' 문제 있으면 관련자 처벌"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대장동 사업 대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와 금융감독원의 현장 점검에 대해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치유하고, 관련자들 또한 문제가 있다면 엄중히 처벌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회장은 오늘(5일) 서울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금감원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관계에 대해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본격화하며 지난달 30일 우리은행 본점, 성남금융센터 등을 압수수색했고, 금감원은 현장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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