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4·3 희생자 넋 보듬겠단 약속 변함 없어"

  • 작년
윤대통령 "4·3 희생자 넋 보듬겠단 약속 변함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무고한 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추념사에서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희생자와 유가족을 진정으로 예우하는 길은 제주가 더 큰 번영을 이루는 것이라며, 품격 있는 문화 관광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제주4·3 #추념사 #윤석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