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의 SM 인수는 적대적 M&A 아냐"

방시혁 "하이브의 SM 인수는 적대적 M&A 아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적대적 M&A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오늘(3일) 공개된 미국 방송 CNN과의 인터뷰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본인의 동의에 따라 대주주의 지분을 인수했다"며, 이를 "적대적 M&A라고 규정하는 것은 선전용 용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 지표나 스트리밍 성장률을 보면 K팝 장르의 성장률 둔화가 명확히 보인다"면서 "그 관점에서 SM 인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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