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사의'에 여당 "그나마 다행" 야당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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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사의'에 여당 "그나마 다행" 야당 "사과해야"

자녀의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대변인은 "사의를 존중한다"며 "사안의 심각성이나 국민 정서 등을 고려했을 때 국가적 중책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더 늦지 않게 한 건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몇번째 인사 참사인지 셀 수도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거듭되는 인사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인사 검증 라인을 문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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