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법 위반' 석현준, 4부 전주시민축구단 입단 타진

'병역법 위반' 석현준, 4부 전주시민축구단 입단 타진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축구대표팀 출신 석현준이 4부 리그 전주시민축구단 입단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SNS에 석현준의 입단 소식과 등번호를 공개했습니다.

구단 측은 "석현준의 선수 등록은 마쳤다"며 "재판 결과에 따라 등록이 취소될 수 있어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9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해 줄곧 해외에서 활약한 석현준은 지난해 7월 프랑스 트루아와 계약 해지 후 소속팀이 없는 상태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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