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가 이재명 전화연결" 김성태 진술 진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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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가 이재명 전화연결" 김성태 진술 진위조사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 건설업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통화를 연결해줬다는 김성태 전 회장의 진술을 확보하고 진위파악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으로부터 "이 대표와 3∼4번 전화 통화를 했고 이중 2~3번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번은 건설업자 이모 씨가 연결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려진 통화는 지난 2020년 말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건설업자 이 모 씨가 이 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전화 연결을 해줬다는 내용으로 검찰은 이씨의 신원 확인과 전화통화 사실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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