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세 가정양육아동 8.4% 도움필요…시신은닉 사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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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가정양육아동 8.4% 도움필요…시신은닉 사례도

가정에서 양육중인 만 3세 아동의 8.4%는 양육환경 개선이나 아동 발달에 필요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있는 만 3세 아동 2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8.4%에 해당하는 2,000여명 아동은 주거지원을 포함한 물질적 지원이나 아동 돌봄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전수조사 과정에서는 15개월 아동 사망 후 3년간 시신을 은닉한 사례도 포착돼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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