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주점 사망사건 여성 동석자 마약 양성

  • 작년
강남 유흥주점 사망사건 여성 동석자 마약 양성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7월 강남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과 남성이 필로폰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동석했던 여성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경찰은 숨진 이들 외에 술자리를 함께 가졌던 남성 3명과 여성 1명에 대해 마약 검사를 실시했는데 여성은 MDMA라 불리는 마약류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경찰은 사건 당일이 아닌 수개월 전 시점으로 투약이 의심된다며 현재 직접 투약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동석자들에 대한 수사는 이달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강남경찰서 #유흥주점_마약 #필로폰중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