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구조종료…'기적 생환'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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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구조종료…'기적 생환' 난망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튀르키예 당국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구조작업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피해 지역 11개 주 가운데 2개 주에서만 구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4만6천 명을 넘어섰고, 튀르키예에서만 100만 명 넘는 이재민들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미국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약 1,3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지난해 12월, 5명이 숨지는 등 6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고 기억하시지요?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불이 난 직후 초동조처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인재로 결론 내렸습니다.

사고에 책임이 있는 트럭 운전자와 관제실 직원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방음터널 시공사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웹사이트 380여 개를 해킹해 개인정보 수백만 건을 빼돌린 '해킹 대행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주로 불법 도박사이트와 결혼정보업체 등의 의뢰를 받아 동종 경쟁업체를 해킹하거나 사이버 공격했는데요.

이들이 빼돌린 고객 정보는 700만 건에 달합니다.

이름과 나이는 물론 출신 대학과 주식 투자액까지 세부 정보도 포함됐는데, 업체들은 해킹 피해 사실을 알지도 못했습니다.

이 내용은 김경인 기자입니다.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 통행료를 당분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27년째 2천 원으로 유지 중이었는데요.

남산터널 외에 도심으로 향하는 다른 도로에는 통행료를 받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2개월간 통행료를 면제하고 이 기간에 교통량을 분석해 폐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인데요, 사실상 폐지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소식, 박상률 기자입니다.

물건을 주문하고 택배로 받을 경우, 같은 도시 안에 있는데도 길게는 사나흘씩 걸리는 경우가 많죠.

정부가 전국 1시간 물류배송 시대를 열기 위한 택배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드론과 로봇 배송 등을 활용하는 건데요.

또, 2027년까지 지하철을 활용한 물류배송체계를 만들어 시내에서 트럭이 아닌 열차 기반 운송체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장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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