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당대회 본경선 열기 고조…내일 첫 합동연설회

여 전당대회 본경선 열기 고조…내일 첫 합동연설회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내일(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권역별 합동 연설회에서 맞붙습니다.

첫 연설회를 앞두고 김기현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을 자주 한다며 대통령실과의 호흡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전날 김 후보의 '대선 욕심 있는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 탄핵이 우려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망상'이라고 비판하는 등, 양강 신경전은 한층 거세진 모습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밀고 있는 천하람 후보는 언론인 오찬 간담회를 열고, 황교안 후보는 오후엔 연쇄 언론인터뷰를 진행하며 여론전에 나섭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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