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도 윤정희 추모…문체장관 "빛나는 발자취에 경의"

  • 작년
영화계도 윤정희 추모…문체장관 "빛나는 발자취에 경의"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별세한 배우 윤정희 씨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고인이 남긴 탁월한 성취와 빛나는 발자취에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추모 분위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1970∼80년대를 관통하면서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배우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고(故) 신상옥 감독의 아들 신정균 감독은 "남편 백건우씨를 연결해준 게 아버지였다"며 "카메라 앞에서 적극적이어서 감독들이 좋아했던 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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