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한, 출근길 눈 날림…도로 살얼음·빙판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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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대한, 출근길 눈 날림…도로 살얼음·빙판길 주의

[앵커]

절기상 대한인 오늘 아침까지 곳곳에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눈의 양은 적지만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어느덧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 대한인데요.

큰 추위를 뜻하지만,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가량 높아서 큰 추위 걱정은 덜어도 되겠습니다.

다만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낮아져 있는 곳들이 많고요.

아침까지 곳곳에 눈이 날리며 도로가 많이 미끄럽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눈, 비가 그치고 난 뒤에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도 대기질은 탁할 텐데요.

오전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오르다가 오후부터는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은 영상권을 보이는 곳도 있는데요.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며 다시 기온이 내려갑니다.

서울이 영하 2도 등 예년보다 5도가량 낮아져 춥겠습니다.

여기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연휴 첫째 날인 토요일에는 반짝 강추위가 나타나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도 찾아오겠습니다.

설날 당일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귀경길에는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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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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